하지만 전기세에 대한 걱정이 앞서서 에어컨 온도를 쉽게 낮추지 못하는 가정도 많을텐데요. 국민들의 전기세 부담을 줄여주고, 에너지 낭비를 줄여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방안으로 한전에서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시행한다고 합니다. 지금부터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한전에너지캐시백이란?
2022년부터 도입된 한전에너지캐시백은 일반주택이나 아파트등 개별세대 (가정용) 를 대상으로 합니다.
- 기본캐시백
조건 1) 과거 2년 동일 기간 평균 사용량과 대비하여 최소 절감률 3% 를 달성한 경우
조건 2)동일 검침일과 동일지역 참여자 평균절감률 이상을 달성한 경우
위 두가지 조건을 모두 달성할 경우 절감률의 30%한도 내에서 1kwh당 30원씩 지급해줍니다.
- 차등캐시백
동일 지역 참여자의 평균 절감률과는 상관없이 절감률을 5%이상 달성하면 절감률 구간별로 1kwh당 30원부터 70원까지 차등 지급합니다. 2024년부터는 절감률 대비 캐시백 지급액이 좀 낮아져서 아쉽네요. 올해 더 큰 캐시백 혜택이 주어지니 전기세를 절약해서 캐시백을 받아보자구요!!
절감률 | 단가 |
5%이상~ 10%미만 | 30원/kWh |
10%이상~ 20%미만 | 50원/kWh |
20%이상~ 30%미만 | 70원/kWh |
2024년 이후 | |
5%이상 ~15%미만 | 30원/kWh |
10%이상~ 30%미만 | 50원/kWh |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하는 냉방비 지원이 궁금하다면?>
신청 대상
주택용 전기를 사용하는 고객이라면 참여가 가능합니다. 단, 전기 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하여 납부하는 아파트 중에서 사용전력량 정보가 제출되지 않는 고객, 신규로 전기를 사용하여 직전 1개년 동월분 사용 전력량이 존재하지 않는 고객, 한전 이외의 타 에너지 절약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고객은 캐시백신청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신청한 달부터 바로 캐시백 혜택이 적용되며, 6월 7일~ 8월 31일 사이 신청한 고객의 캐시백은 7월 전기 사용량부터 적용됩니다.
신청 방법 및 캐시백 지급 방법
신청 주소지에 주민으로 등록된 가족 구성원이라면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합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 바로 신청해보세요. 캐시백 지급방법은 2023년 7월부터 별도의 신청없이 다음달 전기요금 청구 시 반영하여 차감됩니다. 별도로 신청을 하거나, 개인정보 및 계좌를 등록하는 불편한 과정없이 간편하게 캐시백을 지급 받을 수 있어요. 캐시백 산정기간 중에 신청자의 주소지가 변경되면 캐시백이 지급되지 않으니 이점 참고해주세요.
전기세 절약 팁
한전에너지캐시백 대상자가 되려면 전기세를 아껴야 할텐데요. 그렇다면 어떻게 전기세를 줄일 수 있을까요?
- 에어컨 작동시 최대로 온도를 낮춰 강풍으로 30분 작동한 후 25~27도로 실내온도 변경하기
-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전원을 자주 끄지 않고 설정온도를 높여 오랜시간 작동시키기
- 에어커과 선풍기를 동시에 작동하기
- 주기적인 에어컨 청소를 통해 필터를 깨끗하게 유지하기
- 실외기를 시원하게 유지하기 (통풍, 그늘막 설치)
지금까지 한전에너지캐시백에 대해 알아보고 전기세를 줄이는 팁까지 알아봤어요. 모두들 전기세 할인받으시고 시원한 여름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