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국민연금 실버론에 대해 포스팅 해보려 합니다. 국민연금공단에서는 2012년부터 노후긴급자금대부사업 일명 실버론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경제적 수입은 줄어들지만, 주거비나 의료비 지출은 더 커지게 되어 경제적 부담을 느끼는 노령 인구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요.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하였으며, 2025년에는 노령인구가 전체인구의 20%에 해당하는 초고령화사회에 들어설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요. 앞으로 실버론에 대한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지금부터 함께 자세히 알아보실까요?
국민연금 실버론
1)지원 대상
만 60세 이상 신용 등급이나 소득, 재산 수준에 상관없이 국민연금을 수령하는 사람이라면 신청 가능합니다. 다만, 긴급하게 생활에 필요한 자금일 경우에만 대출 신청이 가능한데요. 실버론은 전·월세 보증금의 주거비, 의료비, 배우자 장제비, 재해복구비의 용도로 긴급생활 안정자금을 빌려주는 사업입니다.
주거비를 목적으로 대출을 신청을 하는 경우가 60.2%로 가장 높았으며, 의료비 38.1%, 장제비 1.3%, 마지막으로 재해 복구비가 0.4%의 비율을 차지했습니다. (2020년 통계기준)
다음과 같은 경우는 지원대상에서 제외가 되는데요. 다른 정책으로 정부의 지원을 받는 경우나, 채무를 갚을 능력이 없는 자에게는 지원을 하지 않습니다.
- 연금급여 중지, 정지, 충당중인 경우
- 회생 및 파산으로 면책결정 확인 전인 경우
- 장애 4급 수급자
- 기초생활수급자
- 국민연금기금의 대부금 미상환자
2) 대출 금액 & 금리
대부금액은 본인이 수령하는연금수령액(1년)의 2배 이내에서 대출이 가능하며, 최고 한도 1,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합니다. 이자율은 5년 만기 국고채권 수익률에 연동하여 분기별로 금리가 바뀝니다.
2023년 7월부터 9월까지는 지난 2분기 보다 0.13%가 감소하여 3.35%의 금리로 대출이 가능합니다. 고금리 시대에 서민들의 부담을 조금은 덜 수 있겠어요.
대출 승인 시, 국민연금 계좌가 아닌 본인 명의의 다른 통장으로 돈이 지급되며, 대출 상환시, 연금에서 바로 원천 공제를 하거나, 자동이체를 통해 대출금을 상환하면 됩니다.
대출 상환은 최대 5년간 원금을 균등 분할하여 상환하면 되고 중도상환 수수료는 없습니다. 1~2년을 거치한 후 상환한다면, 최대 7년안에 상환을 완료하면 됩니다.
<또다른 정부의 대출 지원이 궁금하다면?>
3)신청 기간 및 방법
국민연금 실버론은 대출용도에 따라 신청 기간이 다른데요. 전월세 주거비를 목적으로 대출하는 경우는 임차 개시일 혹은 계약 갱신개시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하며, 의료비는 진료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장제비는 배우자 사망일로 부터 3개월 이내, 재해 복구비는 재난지역 선포일이나 재해 발생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신청이 가능합니다.
신청 방법은 온라인 접수는 불가능하며, 수급자 본인이 관할 국민연금공단 지사에 방문하여 접수해야 합니다.
4) 구비 서류
국민연금 실버론을 신청하기 위해 필요한 서류를 알아볼까요?
| 공통서류 | 본인신분증 | |
| 주택 전월세 보증금 |
신규/갱신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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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편대부신청 주택 임대차계약 신고 및 전입신고 완료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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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료비 | 진료비계산서, 영수증 (상세내용이 기재되어야 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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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자 장제비 | 사망진단서, 장제비 영수증 | |
| 재해 복구비 | 피해사실확인서, 화재 증명원 | |
지금까지 국민연금 실버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는데요.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국민연금공단을 방문하여 자세히 알아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