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서 서울시에서는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로 손주를 돌봐주는 조부모나 4촌이내의 친인척을 대상으로 390만원에서 최대 780만원까지 지원을 해줍니다. 만일 육아를 부탁할 가족이 없다면 민간업체의 돌봄서비스를 이용하는 경우에도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는데요. 출산 후 일회성으로 수당을 지급해주는 것 보다 훨씬 더 현실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 정책인것 같아요. 그럼 지금 바로 자세히 알아볼까요?
서울형아이돌봄비 지원사업
서울형아이돌봄비는 부모 혼자서 육아를 하기 힘든 맞벌이, 한부모,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조부모, 삼촌, 이모, 고모등 4촌이내의 친인척이나 민간업체의 돌봄지원을 받는데 들어가는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입니다.
지원대상 & 지원금액
지원 대상은 2023년 10월을 기준으로 24개월~36개월 이하 (2020년 10월 1일~ 2021년 10.31 출생)에 해당하는 아이로, 부모의 중위 소득이 150%이하라면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맞벌이 가정이라면 부부 합산 소득의 25%를 경감하여 계산하니 많은 가정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겠어요.
| 가구원수 | 3인 | 4인 | 5인 | 6인 |
| 기준중위소득 150% | 6,653,000원 | 8,102,000원 | 9,497,000원 | 10,842,000원 |
서울형 아이돌봄비는 총 13개월동안 지원되는데요. 그렇다면 얼마를 지원받을 수 있는지 알아볼까요?
| 영아수 | 지원금액 | 돌봄시간 |
| 1명 | 30만원 (총 390만원) | 40시간 |
| 2명 | 45만원 (총 585만원) | 60시간 |
| 3명 | 60만원 (총780만원) | 80시간 |
만일 가족이 육아를 도와주기 힘든 상황이라면 민간 아이돌봄 서비스 기관을 이용할 때, 영아 1인당 13개월 동안 월 30만원의 이용권을 지급합니다.
| 서울형 아이돌봄비 참여 업체 | 사이트 바로가기 | 전화번호 |
| 맘시터 | 맘시터 – www.mom-sitter.com | 2135-1384 |
| 돌봄플러스 | 돌봄플러스 – 엄마와 아이를 위한 육아파트너 (dorbom.com) | 2135-2296 |
| 우리동네돌봄히어로 | 우리동네 돌봄히어로 (woorihero.com) | 6232-0323 |
<아이돌보미로 구직을 원하는 중년여성이라면?>
신청 방법
신청은 9월 1일부터 열리는 몽땅정보 만능키라는 사이트를 통해서 신청이 가능하며, 매달 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입니다. 또한 아이 돌봄을 맡은 친인척 조력자는 반드시 몽땅정보 만능키에서 온라인 수강을 통해 사전교육을 이수해야 합니다.
(추가사항!!)
애초 9월 신청기간은 9월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었지만 9월 20일 수요일 18시까지 신청기간을 연장했습니다.
9월 1일에 오픈한 몽땅정보만능키 홈페이지에 접수해서 신청하시면 됩니다.
돌봄활동 인증방법
아무래도 친인척이 육아를 돕고 지원금을 받아간다면 부정 수급에 대한 위험도가 높겠죠. 그래서 정부는 QR코드를 통해 돌봄활동시간을 인증하는데요.
1.양육자 휴대전화로 QR코드 생성
2.조력자의 휴대전화로 QR코드 촬영하여 시간확인
만약 조력자가 타지역에 거주한다면 돌봄활동사진을 업로드 해야 합니다. 또한 아이돌봄비 모니터링단을 별도로 운영하여 영상통화를 통해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현장방문을 통해 돌봄활동을 점검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3회 이상 현장방문이나 전화 모니터링을 거부하면 지원금이 제공 되지 않는다고 하니 유의해주세요.
Q&A
Q: 아이돌봄비 지원사업에 신청하면서 어린이집을 이용할 수 있나요?
A: 네 가능합니다. 하루 돌봄시간 중에서 어린이집 기본 보육 시간인 9시~16시를 공제하고 월 40시간을 충족한다면 지원받으실 수 있어요.
Q: 현재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데요. 서울형아이돌봄비를 지원받을 수 있을까요?
A: 현재 정부 아이돌봄 서비스를 지원받고 있다면 중복 지원 되지 않습니다.
Q: 가족에게 아이를 맡기다가 민간업체로 지원을 바꾸고 싶은데 지원유형 변경이 가능한가요?
A: 월 1회에 한해 지원 유형 변경이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서울형아이돌봄비 지원사업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더 많은 임신, 출산, 양육에 대한 지원이 생겨나서 출산율이 높아지기를 기원합니다.
<난임, 다둥이 지원정책이 궁금하다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