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로든 그린카드
환경부는 탄소중립 생활을 이끌고 친환경 소비문화를 확산 시키기 위해 금융기업과 함께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11월 7일 출시했습니다.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기존 그린카드보다 더 크고 실속 있는 혜택으로 돌아왔는데요. 2050 탄소중립시대의 친환경 소비· 교통 생활 등 새로운 생활 양식에 맞춘 혜택을 월 최대 4 만원까지 제공합니다.
- 카드 전월 이용 실적 30만원 이상 – 최대 3만원
- 카드 전월 이용 실적 60만원 이상 – 최대 4만원
1. 참여기업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총 9개의 카드사와 은행이 참여합니다. 2023년 현재 IBK 기업은행, NH농협, 롯데, BC, BNK 경남은행, BNK 부산은행, DGB 대구은행 총 7개이며, 2024년에 우정사업본부, 제주은행도 카드를 출시할 예정입니다.
친환경 카드인 만큼 재생 플라스틱이 50% 이상 함유된 리사이클링 PVC 소재를 사용하여 카드를 만든다고 하네요. 카드사별 혜택이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비교해 보시길 바랍니다!!
2. 주요혜택 – 친환경 교통생활
그렇다면 친환경 교통 생활을 통해 누릴 수 있는 할인 혜택에 대해 자세히 알아볼까요?
먼저 이번에 새롭게 도입된 전기차/ 수소차 충전 할인 혜택인데요. 전월 카드 이용 실적에 따라 한도 2만원 내에서 최대 4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합니다.
또한 공유 모빌리티를 이용하는 경우 월 5천원 한도내에서 10% 적립이 가능한데요. 참여 업체는 쏘카, 트루카, 카카오 T 바이크, 따릉이 (서울), 어울링(세종), 누비자 (창원) 입니다.
대중교통 (버스, 지하철, 고속버스)을 이용하는 경우도 월 5천원 한도로 이용금액 10%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스나 지하철을 이용하는 경우 알뜰 교통카드로도 할인받을 수 있으니 아래 글을 읽고 할인 혜택을 비교해 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고속버스는 알뜰교통카드에서 할인받을 수 없으니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이용하면 좋겠죠?
2. 주요혜택 – 친환경 소비생활
이번에는 탄소중립 포인트와 친환경 제품 구매 시 누릴 수 있는 혜택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탄소중립포인트 협업 커피전문점에서 커피를 구매하는 경우 한도 5천원 이내에 이용 금액의 10%를 적립할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와 폴바셋, 이디야가 참여 예정입니다.
<여기서 잠깐!!>
탄소중립포인트란 친환경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해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제도입니다. 예를 들어 커피숍에서 텀블러를 사용하거나 지로 영수증 대신 전자 영수증을 발급 받으면 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데요. 참여 업체와 적립 단가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확인해주세요!!
탄소중립실천포인트, 연 최대 70,000원 적립 후 현금처럼 사용가능!! (참여방법, 참여기업, 적립단가 알아보기)
또한 저탄소 인증을 받은 친환경 제품을 구매하는 경우 전월 이용실적이나 월 4만원 혜택한도 제한 없이 최대 25%까지 적립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존 그린 카드는최대 15% 적립 이었지만, 이번 어디로든 그린카드는 최대 적립 한도를 10%나 인상했습니다. 친환경 제품은 그린카드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마지막으로 지자체 공공시설 이용 할인을 최대 50%까지 제공합니다. 이 역시 전월 이용 실적이나 혜택 한도와 상관없이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할인 내용은 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으니 해당 지자체에 문의해 보시길 바랍니다.
<여기서 잠깐!!>
이번에 새롭게 추가되거나 강화된 혜택은 기존의 V2 그린카드로는 이용이 불가능하니 꼭 새롭게 어디로든 그린카드를 발급 받아야 합니다!! 전기차나 수소차를 이용 중이라면 아래 링크를 통해서 지금 바로 발급 신청하시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어디로든그린카드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카드를 발급 받아서 할인 혜택도 누리고, 환경도 보호하면 1석 2조가 되겠네요. 최근들어 정부는 환경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는데요. 내년 하반기 부터 도입되는 K-pass도 대중 교통 이용을 활성화 시키기 위한 제도입니다. k-pass 가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참고해주세요!!
♣ 함께 읽으면 좋은 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