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해 2024년부터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하는 k-pass, 기후동행카드, G-pass 등을 도입하는데요. 오늘은 자동차가 있는 사람들을 위한 자동차탄소포인트제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전년도와 대비해서 주행거리가 줄어드는 경우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 인센티브를 통장으로 지급하는 제도인데요. 2월 중순부터 전국 지자체별로 모집을 시작하지만 선착순 모집이므로 미리 일정을 확인한 후 빠르게 신청해야 합니다. 그럼 지금부터 자세한 일정과 신청 방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자동차탄소포인트제
탄소중립포인트제는 한국환경공단과 전국 지자체가 함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만든 제도로, 운전자가 주행거리를 감축한 경우 감축한 만큼 2만원에서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는프로젝트입니다. 2023년 모집 인원은 총 6만대였는데요. 2024년 모집대상은 더 확대될 수 있으니 자세한 일정 발표를 기다려 보는게 좋겠네요.
참여대상
- 비사업용 승용·승합 차량 12인승 이하
- 서울시 등록차량 제외
- 전기차, 하이브리드, 수소차등 친환경 차량 제외
참여 대상은 비사업용 12인승 이하 차량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지만, 서울시 등록차량은 참여 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서울시는 에코 마일리지제도를 단독으로 운영해서 전년도와 비교하여 주행 거리가 감소한 경우 2만원~7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합니다.
인센티브 지급기준
전년도에 비해 자동차 주행거리가 줄어들면 감축된 거리나 비율만큼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참여가 종료되는 10월 말까지 주행 거리를 단 1Km만 감축하더라도 2만원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고, 40km를 감축한다면 최대 1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중고차로 구입한 경우라면 자동차 인수일자를 기준으로 계산하며, 차를 구매한 지 1년이 안된 경우라면 교통안전공단이 공표하는 시군구별 1일 평균 주행거리를 적용하여 계산합니다. 아직 2023년 평균은 발표되지 않았으니 2022년 평균을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신청기간
그렇다면 2024년 신청 기간은 언제일까요? 모집기간은 지자체별로 모두 다르지만, 2월 중순에서 3월 초 중으로 신청을 시작합니다.하지만 선착순 모집이므로 대부분 신청 첫날에 마감되는 경우가 많으니 꼭 날짜를 미리 확인해 두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022년 모집은 2월 23일~ 4월 6일, 2023년 모집은 2월 20일~ 3월 24일 까지 지자체별로 모집을 시작했고 1차 모집에 마감되지 않은 지역이 있다면 2차 모집 기간에 추가로 신청을 받았는데요. 아직 2024년 정확한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지만, 2년동안 비슷한 시기에 모집을 시작했으니 올해도 비슷하게 모집을 시작할 듯 하네요.
신청방법
신청 방법은 간단합니다. 탄소중립포인트자동차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참여신청을 하면 되는데요. 참여 신청을 하면 핸드폰으로 사진촬영 링크가 포함된 문자가 발송됩니다. 해당 링크를 통해 차량 계기판과 번호판 사진을 촬영해서 등록만 하면 모든 신청이 완료됩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2024년 탄소중립포인트 자동차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정부는 환경을 보호하고 탄소중립을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포인트제도를 시행하고 있는데요. 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다면 아래 글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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